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얼마나 될까요? 아래 대시보드에서 우리나라가 월별로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액의 총액 및 세부 항목별 (외환, 특별인출권, 금, IMF 포지션) 금액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데이터의 출처는 한국은행이며, 금액은 각 월의 말일 기준 금액입니다.
세부화면 설명
기준월을 변경하면 왼 편에서 해당 날짜의 외환 보유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최근 10년간 월별 외환보유액 총액 및 구성내역별 금액과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차트가 있습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보면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액이 일부 소진된 것으로 보입니다.
외환보유 종류
크게 4가지 종류로 구분되어 보관됩니다.
외환
외환은 크게 예치금과 유가증권 2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유가증권은 다른 나라의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등을 의미하고, 예금은 현금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유가증권의 경우 예치금에 비해 현금화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와 단기 투자 자산의 적절한 배분이 중요합니다.
특별인출권
IMF 회원국이 외환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 담보의 제공 없이 인출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달러만 가능한 것은 아니고,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위안화까지 총 5개의 주요 기축통화가 대상입니다.
금
말 그대로 실물 자산인 “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입니다.
브레튼우즈 체제가 붕괴되고 나서는 과거만큼 중요한 보유 방법은 아니지만 여전히 금을 보관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금의 경우 일정 수준이 꾸준하게 유지되는 것을 대시보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IMF 포지션
IMF(국제통화기금) 회원국이 출자한 납입금 및 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금액으로, IMF에게 청구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는 회원국이 IMF로부터 언제든지, 조건 없이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의 한도를 의미합니다.
